[영국 통신] 팬데믹 이후 활기를 띄는 틴데일 하우스를 찾아서

종교개혁 직후인 1535년 히브리어와 그리스어 원전의 성경을 영어로 번역했다는 죄목으로 화형을 당해 순교한 윌리엄 틴데일(1494-1536). 이런 윌리엄 틴데일과 성경과 역사적 배경을 연구할 수 있는 자료 제공을 위해 1945년 지어진 틴데일 하우스를 찾았다. 틴데일 하우스와 한인들과의 관계는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아마도 논문을 쓰기 위해서 오신 두분 권성수 목사님, 김정우 목사님에 이어서 손석태 목사님(필자가 섬기는 교회를 위해 성경 […]

어디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

[선교통신] 일 년 전, 미국의 한인 집사님 한 분이 탄자니아에서 3개월 정도 생활하면서 탄자니아와 탄자니아 사람들에게 반했다며 미국으로 돌아간 뒤 탄자니아에서 죽을 때까지 살겠다는 소망을 품고 짐을 바리바리 싸 들고 다시 탄자니아에 오셨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난 뒤, 그녀는 상처투성이 마음으로 다시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다. 지긋지긋하다며 몸서리치는 그녀에게 탄자니아는 더는 아름다운 곳도, 죽을 때까지 머물 곳 […]

[동행] 여호수아의 지도를 가슴에 품고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잠 13:20)본지가 [동행] 코너를 통해 믿음의 삶을 소개합니다. 노년의 독자들에게는 추억과 재헌신의 결단을, 다음세대의 독자들은 도전과 권면의 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 그가 나를 데리고(49) 여호수아는 온 생애를 다 바쳐서 모세에게 배운대로 또 하나님의 명령대로 가나안 땅을 정복하였다. 지파대로 기업을 분배해 주었지만 광야에서 모세와 의논한 대로 모두가 자기 기업 될 땅을 정복하고 […]

[TGC 칼럼] 반기독교 시대의 거짓말 1: 동성애는 정상적이다

저는 동성애가 완전히 정상이며 성적으로 다른 것일 뿐이라고 믿었습니다. 저는 레즈비언 여성주의 교수였고 저는 저의 동반자와 함께 선하고 도덕적인 것이라 생각한 것에 관여하였습니다. 에이즈 행동주의, 어린이 문맹퇴치운동, 유니테리언보편교회 등에 말입니다. 저는 또한 시러큐스 대학의 교수로 있었는데요. 부분적으로 동성애를 건전하게 보이게 하려고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지금 아주 다른 관점으로 이 세상을 바라볼 때 가끔은 그 […]

[김봄 칼럼] 쿰바야 ‘주님 이 곳에 오소서’

해마다 크리스마스이브가 되면 교인들은 스킷 드라마, 찬양, 율동을 준비해서 경연을 벌이는데, 일등 상품이 무려 쌀 한 가마니!!! 다. 그 외 각종 식자재와 기름, 설탕 등 귀한 부식들이 상품으로 걸려있다. 모든 교인에게 성탄 선물을 나눠 주기 위해 마련한 장이다. 리더 선교사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서 죽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교인들이 그 […]

[GTK 칼럼] 여러분의 목사님은 강해 설교자입니까? (상)

“네 양을 먹이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그날, 예수님은 자신을 세 번이나 부인한 제자 베드로를 십자가 위에서 바라보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과 눈이 마주친 그 순간 완전히 무너졌습니다(눅22:61).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아마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심히 통곡했습니다(눅22:62). 베드로는 예수님을 사랑했기에 처절하게 회개했고, 그런 베드로를 창세 전부터 먼저 사랑하신 예수님(요일4:19)은 당신의 사랑하는 제자를 다시금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

[송준기 칼럼] 우리는 성경을 수호한다

송준기 목사는 ‘교회와 선교는 하나’라는 주장을 이론만이 아닌, 선교적 교회 개척 실행의 순종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그동안 그같은 생각과 순종의 여정을 저서 <끝까지 가라> 등 10권의 책에 담아냈다. 이 칼럼은 그의 저서 발췌와 집필을 통해 선교적 교회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 <편집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

[TGC 칼럼] 소셜 미디어가 우리 영혼을 뒤틀고 있다

“소셜 미디어는 중립 지대에 있지 않다. 문제는 당신이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달렸다.” 이렇게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거짓말이다. 온 나라가 정신 건강 위기를 맞고 있는 이때 소셜 미디어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더 많이 알게 될수록 이 기술이 결코 중립을 지키지 않는다는 사실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그에 따라서 정부가 나서서 여기에 대응하기 시작했다. 지난 5월 […]

[정성구 칼럼] 명문대학

요즘 어느 젊은 정치인의 학적이 이슈가 되고 있다. 어떤 이는 미국의 명문대학에서 졸업을 안했다고 하고, 본인은 했다고 한다. 어쨌든 미국의 명문 하버드 대학교의 명성만큼이나 그의 학적이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하버드 대학교는 아이비리그에 속한 최상위 대학인 것은 맞다. 하지만 미국의 대학 순위를 매기는 Best US NEWS라는 조사기관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 10년간 하버드 대학교가 미국 대학교의 1위 […]

[이아침 칼럼] 하나님의 사람, 발 닦는 은혜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 13:1) 예수님께서는 아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받들기 위해서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돌아갈 때도 아셨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다고 하십니다. 자기 백성들은 이 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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