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키르기스스탄의 고산지대인 수사므르 고원. 90%가 산지로 이루어진 이 땅은 높은 산들과 초원들로 산악지대가 많다. 해발 2500m에 위치한 이곳은 ‘수사므르’강이 흐르는 유목민들의 여름 목초지이다. 이곳 날씨는 변덕이 심하다. 해가 떴다가도 금방

컬처

영혼의 기쁨

빛 아래 소녀의 웃음이 더할 나위 없이 환하다. 허름한 티셔츠에 뚫린 커다란 구멍도 아랑곳없이 웃게 하는, 이 기쁨의 근원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모두 죄인으로 태어나 죄 짐을 지고 산다. 이 짐을

컬처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동유럽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뜨르델닉(Trdelnik)은 사랑받는 대표 길거리 간식이다. 밀가루 반죽을 쇠막대에 감아 구워내 설탕에 굴려먹으면 결대로 찢어지는 맛이 일품이다. 가운데가 비어 있어 굴뚝 빵으로도 불린다. 한 두

컬처

주님을 간절히 찾는 자

몸을 구푸리고 기도하는 아이들 속에서 허리를 펴고 기도하는 아이가 눈에 띈다.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아이는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있을까? 기도소리를 들을 수는 없지만 아이의 모습 속에 간절함이 전해져 온다.

컬처

돈 없이 값없이

Donated By Kwon’s Family(권씨 일가 기증), Donated By Kim Kyung Hee(김경희 기증)… 아이들이 앉아있는 책상마다 기부자의 이름이 흰색 페인트로 새겨져 있다. 잠비아의 아이들에게 책상을 기부한 이들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컬처

생명을 흘려보내는 그릇

물레를 돌리며 예리한 눈빛으로 도자기를 빚고 있는 도공의 손놀림은 섬세하다. 오른쪽 뒤편을 보니 이미 만들어둔 도예품들이 여럿 있다. 도자기는 흙을 반죽하고 물레에 고정하여 물레의 속도에 맞춰 원하는 모양으로 변화되어 간다.

컬처

나 잡아먹고 너 살아라!

파키스탄 거리에서 백파이프 밴드를 만났다. 백파이프는 매우 독특한 악기다. 음색도 그러하지만 기능면에서도 특별하다. 백파이프는 멜로디만 연주할 수 있는 다른 목관악기와는 다르게 스스로 화음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건 백파이프만이 가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