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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들 앞에서 한 아이가 글자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CE MONDE EST SI MERVEILLEUX ‘이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전쟁과 가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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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의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서아프리카 가나, 카라가(Karaga)의 한 마을에서.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위, 뜨거운 태양이 카라가의 한 작은 마을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위로 내리 쬔다. 가지고 놀 장난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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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땅이니 네 발의 신을 벗으라
-서아프리카 가나의 한 시골마을 예배당에서 아프리카 가나 외곽에 있는 어느 한적한 마을의 예배당 앞 풍경. 형형색색의 샌들과 지팡이가 나름대로 질서를 갖춘 채 빼곡히 자리 잡고 있다.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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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사랑을 먹고 있는 로아학교 점심시간
숟가락보다 손가락이 더 편한 콩고민주공화국의 로아학교 아이들. 모처럼 특별식으로 등장한 염소요리와 이곳 주식인 우갈리(ugali)를 맛있게 먹고 있다. 늘 배고프고 영양이 부족한 아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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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우리 왕이여, 이곳에 오소서!
– 파키스탄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에서예배드리고 있다. 파키스탄은 수니파가 다수인 이슬람교 공화국으로 기독교인 비율은 2.4%에 불과하다. 얼마 전 크리스천 부부가 가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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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식을 기다리는가?
인도의 한 시골마을에서 성경을 든 전도자 앞에 어린 아이에서부터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가 한 자리에 모였다. 듣는 사람들의 표정은 제각각이다. 집중하여 듣는 사람, 또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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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돌아갈 곳이 있습니다”
– 파키스탄의 어느 한적한 도로 풍경 부드러운 햇살을 가로질러 수레 가득히 건초를 싣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한적한 길을 지나가며 한 사람은 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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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망, 길 떠난 사람이 언제 다시 돌아올까
– 중국 남서부에 있는 티베트의 한 골목 티베트 한 산골마을 골목에서 마주친 풍경. 전통 승복을 입은 승려가 저 멀리 길 모퉁이를 바라보고 있다. 골목 끝에 언뜻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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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복이 필요한 존재가 아닌 ‘복덩어리’란다”
네팔 카투만두의 파탄왕국에서 만난 쿠마리 네팔의 마지막 왕국인 파탄의 ‘살아있는 여신’으로 추앙받는 ‘쿠마리’ , ‘미혼의 어린 소녀’란 뜻의 쿠마리 나이는 계속 어려져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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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이 들면 저 할머니처럼 미인이 될까?”
▶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 북서쪽에 위치한 미얀마 가족 사진을 찍듯 가장으로 보이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앳된 소녀부터 할머니까지 긴 목에 링을 걸고 두 손을 가지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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