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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진정 필요한 것은 지금도 임마누엘의 주님입니다”
지난 겨울 인도의 바라나시 강가를 지나가던 중 길거리에서 구걸하던 한 여인과 마주쳤다. 맨발로 쪼그려 앉아 뿌자(힌두교 예배의식)를 드리러 오는 사람들에게 은빛 빈 통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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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곳으로 오셔서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아주 낮은 곳이었다. 해수면보다 낮은 지대인 이곳에서 예수님이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신 세례 터(John the Baptist Spring). 요단강으로 이어져 해수면보다 40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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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더미 위에서 영원한 소망을 노래하다
  케냐의 쓰레기더미 마을 고로고초를 방문하다 세계 3대 슬럼가 중 하나로 불리는 케냐 나이로비의 고로고초 마을. 이곳은 쓰레기더미 마을이다. 쓰레기들은 이곳 사람들에게 생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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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티벳에서 믿음으로 보는 ‘하나님의 열심’
해발 4,718m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라고 해서 유명한 티벳의 남초호수 근처. 차로 한참을 달려온 우리 일행은 잠시 호수 근방의 유목민 마을에 머물기로 했다. 대부분의 유목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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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카자흐스탄, 고려인 지하토굴 거주지 기념비 앞에서 눈이 수북이 쌓여있는 허허벌판에 두 개의 바위가 휑뎅그렁하니 놓여있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납작한 돌 판에 누군가 흔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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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 앞에, 다시 복음 앞에!”
지난 11월 7개 지역 순회집회가 열리던 기간. 전주순회집회 장소였던 전주온누리교회 앞마당에 들어서자 조형물 하나가 한눈에 들어왔다. 구약전서 이사야 55장을 펼쳐놓은 모습의 돌조각.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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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
  이집트 알 키디신 교회 순교자들의 사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알 키디신 교회 벽면에 붙어있는 대형 배너. 머리에 황금왕관을 쓴 온화한 표정의 이들의 정체를 알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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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것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눈을 들라”
인도 델리 빈민가의 아이들 몇 년 전 인도 델리 빈민가를 찾아가 의약품을 나눌 때 동네 어린이들이 찾아와 너도 나도 손을 내밀었다. 구걸을 하는 것이다. 돈을 달라며 조르는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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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하지? ...“내게로 오라”
2011년 7월 11일 오후 일본 토쿄에서 가장 복잡한 전철역 가운데 하나인 ‘신주쿠 에키’. 일상의 정해진 시간과 계획을 좇아 오고가는 사람들의 풍경이 촬영됐다. 검은색 가방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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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거리에서 스데반 집사의 순교이야기를 전하다”
  -탄자니아 도시 한 복판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교회 벽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루샤 도시의 한 현지인 교회를 방문했다. 교회 벽에 그려진 몇 편의 벽화는 성경 이야기를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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