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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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칼럼] 네 손을 내밀라
두어 달 동안 치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땅에서 나는 ‘고 상’이라고 불린다. 일본은 성에 상을 붙여 부른다. 조금 친해지면 뒤 이름에 상을 붙이기도 한다. 바로 집 앞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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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조선인 학생들, "꿈에 그리던 할아버지 할머니 고향 땅 밟는다"
하나를위한교육과 기쁨이있는교회 주최로 8월 11-15일까지 한국에 뿌리를 두고 있는 재일 조선인들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고향 땅, 한국을 방문해 생각 속 고향을 체험하는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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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칼럼] 주님이 나를 거쳐 가야 하겠는지라
이맘때가 되면 일본에도 마트나 시장에 우메(매실)가 많이 나와 있다. 큰 것, 작은 것, 익은 것, 안 익은 것, 좋은 것, 덜 좋은 것. 매년 매실을 따서 가져가 주는 일본 성도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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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칼럼] 시간이 지나고 있다
일본 땅에 조선인 아버지 이름으로 사는 모임에 다녀왔다. 작년 여름에 폐교된 우리(조선)학교에서 아버지들 축구대회를 열었다. 아이들이 뛰어 놀던 작은 운동장에서 아버지들이 공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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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칼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었다
우리(조선)학교에 작은 행사가 있어 다녀왔다. 처음 우리(조선)학교 급식을 갔을 때 ‘다레노(누구) 엄마예요?’ 하며 인사하던 4살 아이가 겨울이 지나고 새 봄이 되면 초등 4학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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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칼럼] 추우니까 더 따뜻하다
계절이 바뀌어서 오사카 아마미 집에 왔다. 다다미 방, 세월의 흔적을 먹은 짙은 나무기둥, 줄을 당겨 켤 수 있는 전등, 쌓여 있는 우편물이 맞이한다. 오후 늦은 비행기를 탔기에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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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칼럼] ‘까~악’ 까마귀 소리도 주님의 것
요즘 김치를 자주 만들고 있다. 겨울 배추가 싸고 맛있어서 배추김치를 만든다. 일본에서 나는 한국처럼 김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때 그 때 김치가 떨어질 때쯤 만들고 있다. 주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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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칼럼] 함께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토록 보고 싶은 나유타코에 유미씨 가족을 만나러 다녀왔다. 우리 조선인을 만나러 가는 길은 늘 설렘이다. 예전보다 좀 더 번화가에 자리 잡은 가게는 작지만 예뻤다. 5년 전 우리(조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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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칼럼] 은혜로 살리셨다
한 여인이 간음하다가 예수님 앞에 잡혀 왔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요 8:5) 율법으로는 여인을 구원할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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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칼럼] 담장 안의 아이들
오사카(大阪)는 도심 중심가를 벗어나면 대부분의 마을은 단독 주택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다. 일본인들은 대부분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을 선호한다. 일본의 집들은 담이 없이 길거리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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