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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예배당에 임한 하나님의 손길

▲ 주일 예배를 드리는 가나의 몽꿀라 교회 성도들. 제공: 맹제관 선교사

271호 / 포토뉴스

아프리카 가나의 다곰바 지역에 있는 몽꿀라 교회가 성도들로 가득 찼다. 이곳에서 어른, 아이가 한데 모여 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 건, 놀라운 주님의 은혜다.

다곰바 지역은 20명만 돼도 대형교회로 불린다. 이런 곳에서 몽꿀라 교회는 한때 어른 50여 명이 출석했다. 그러나 이곳을 이끌던 지도자가 갑자기 교회를 떠나면서 예배는 멈춰섰다. 건물은 무책임하게 버려져 흙먼지에 휩싸여 폐허로 전락했다.

예배가 멈춰진 텅 빈 이곳을 마을 사람들은 다른 용도로 사용하려고 했다. 이 소식을 들은 한 선교사가 이곳을 임대해 리모델링하며 다시 주님의 성전으로 회복됐다. 그렇게 몽꿀라 교회의 예배가 재개됐다.

보이는 예배당 안팎이 고쳐짐과 동시에 무너진 마음의 성전이 다시 세워지면서 예배가 회복되는 하나님의 손길이 임했다. 느헤미야와 에스라와 같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이 순종할 때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그 영광이 아름답게 빛난다.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느 12:43)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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