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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딛고 일어선 어린이들의 손동작

▲ 시에라리온에서 만난 아이들. 제공: WMM

283호 / 포토뉴스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손 동작으로 포즈를 취한 시에라리온 아이들. 한결같이 밝은 표정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표현하는 이들을 바라보면 절로 미소가 흘러나온다.

그러나 그 땅에는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그렇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던 손발이 잘려나갔던 아픔의 역사가 있었다. ‘시에라리온의 별’로 불린 다이아몬드의 값어치가 알려지면서 이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피의 다이아몬드(Blood Diamond) 사태를 가져왔다. 다이아몬드를 두고 일어난 내전 때문에 반군 혁명연합전선(RUF)이 공포 전술로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 자들의 손발을 절단했기 때문이다.

그 아픔을 뒤로한 채 누가 저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 기쁨을 회복시켜줄 수 있을까? 저들 속 깊이 배인 어두움을 누가 밝혀줄 수 있을까? 예수 그리스도! 이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이들의 눈물과 고통을, 깊은 탄식과 애통에서 건져주시리라. 십자가의 보혈이 전해지기를….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4)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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