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6호 / 포토뉴스
‘인도의 아버지’라고 여겨지는 마하트마 간디는 구자라트어로 바푸(아버지의 사랑)라고 불린다. 인도는 간디의 생일인 10월 2일을 국경일로 정하고, 전 세계적으로는 ‘국제 비폭력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주의 기독교 소수 부족인 쿠키(Kuki)족은 힌두 극단주의자들의 조직적 공격으로 성도들의 집 4000여 채가 불타고 최소 150명이 사망, 난민 수는 3만 명을 넘어섰다. 정부군이 지역의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라는 대법원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힌두 민족주의 지방 정부는 폭력을 멈추기 위해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어 이들을 위한 긴급구호가 절실한 상황이다. 종족과 종교를 이유로 박해와 살인을 가하면서도 분노와 탐심에 혈안이 되어 잘못을 깨달을 수 없는 힌두 극단주의자들이 진정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고 돌이키게 하시고 이들의 공격으로 난민이 된 3만 명의 쿠키족이 주의 사랑으로 고난을 넉넉히 이기도록 도와주소서.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5, 37)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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