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회 다니는 사람보다 더 많이 봉사해요

일러스트= 김경선

[200호 /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누구나 기쁜 소식 즉, 복음을 듣기 원한다. 복음을 갈망하는 영혼들을 위해 다양한 믿음의 고백들을 겨자씨선교회에서 제작한 전도지에서 발췌, 소개한다. <편집자>

“저는 어려운 이웃들도 많이 돌봐요. 그런데 교회가 나만큼도 안하더군요.”

성경에도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교회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이웃 사랑이 궁극적으로 어떤 사랑인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이 세상에서 만난 불쌍한 이웃의 병이나 굶주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현실적 필요를 만족하게 해주는 왕으로 예수님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사랑의 궁극적 목표는 육신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빵, 질병, 정치적 독립. 이런 것들이 뒤로 밀려나도 좋을 만큼 중요한 것이 무엇이란 말입니까? 바로 영혼이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군중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오히려 그들의 분노의 제물이 되어서라도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아버지 하나님의 계획에 죽음으로 순종하신 것입니다.

이제 선행의 삶을 사는 당신의 영혼에 대해 생각해 보셔야 할 때입니다. 안타깝게도 그 많은 선행에도 불구하고, 선행이 당신의 죄를 씻어주지는 못합니다. 죄는 용서 받아야 없어집니다. 당신의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용서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구원하기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았던 예수님을 당신 마음에 주인으로 모셔 들이는 것입니다.

‘한 소자에게 한 일이 바로 예수님께 한 일이다’라는 말씀처럼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 일, 당연히 교회의 일입니다. 그러나 더욱 당연한 교회의 일은 ‘예수 믿고 구원받으라’고 끊임없이 메시지를 전하는 것입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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