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대홍수 전, 공룡과 인간이 함께 살았다

▶ 1967년 텍사스 주 글렌로스에서 발견된 공룡의 발자국과 강바닥 위쪽 석회암층에 나타난 사람의 발자국(출처: creationhistory.com 캡처)

[220호 / 창조이야기(29) ]

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공룡 뼈는 인간 뼈, 포유류의 뼈와 함께 발견되고 있다. 때로는 석화된 인간의 손과 같은 암석층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잉카 돌판 중 하나는 사람이 공룡을 타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공룡 발자국과 사람 발자국이 함께 발견됐다. 이 문제로 논란이 된 텍사스의 글렌로스에 내가 직접 가보기도 했다.

글렌로스라는 조그만 마을은 펄록시 강이 흐르고 있고 온통 석회암으로 덮여있다. 지역 전체가 석회암이며, 강은 석회암층을 깎아서 통과하고 있다. 1908년에 이곳에 아주 큰 홍수가 발생했다. 그 강은 1마일(약 1.6km) 당 17피트(약 5m) 낮아지는데, 홍수로 강이 범람할 무렵, 제방보다 30피트(약 9m)이상 수위가 올라갔다. 그 와중에 홍수가 강바닥을 쓸면서 석회암층들을 깎아낸 것이다. 2피트(약 60cm)의 석회암이 떨어져 나간 자리에는 새로운 석회암층이 드러났고, 다음해 여름에 강이 마르자 거기서 수백 개의 공룡 발자국들이 발견됐다. 이곳은 이제 ‘주립 공룡 골짜기 공원’이라고 불린다.

사람들은 강에 침식되지 않도록 많은 발자국들을 떠내서 박물관에 보관했다. 그런데 가끔은 이 지역에서 공룡 발자국과 함께 사람의 발자국이 발견된다. 발견된 사람 발자국 중 공룡 발자국을 가로질러 가는 것도 있다. 홍수를 피하려고 진흙탕을 뛰어갈 때는 누군가가 이미 밟아 놓은 곳을 밟는 게 논리적일 것이다. 깊은 눈 속을 걸어갈 때처럼 말이다.

우리는 오늘날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고 비가 오기 시작하자 모든 사람들이 처음 수십분 만에 다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죽는데 6개월 정도는 걸렸을 것이다. 비는 40일간 왔지만, 성경은 물이 150일 동안 계속 ‘올라왔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물이 ‘땅의 깊은 샘으로부터’, 즉 지표 안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지표 안에 있었던 물이 홍수를 일으킨 것이다.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높은 지대를 찾아 올라갔을 것이다. 서로 높은 지대를 차지하려고 싸우기 시작했을 것이다.

오늘날 사람들이 암반층을 떠냈을 때 그 아래 석회암에서 더 많은 발자국들을 발견했다. 발자국 하나는 발가락을 가로질러 자국이 나 있었다. 그 가장자리 알갱이들을 연구한 결과, 이것이 압착되면서 얇은 면이 뒤틀려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지만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그 발자국들은 6~7피트(약 1.8~2m)의 보폭을 가지고 있다. 매번 이 정도 보폭을 가지려면 아주 큰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이 발자국 발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지금 애리조나주의 남침례교회에서 부목사로 있는 지인이 내게 이런 편지를 보냈다.

“호빈드 박사님, 저는 발자국을 많이 보고 자랐는데, 칼 보우 박사와 함께 발굴 작업 현장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공룡 발자국 옆에 있는 사람의 발자국을 따라갔는데 마치 그 사람이 공룡과 함께 걷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노바’(1974년부터 방송된 미국의 과학TV 시리즈. 역자 주)도 발굴하는 현장을 촬영하려고 왔고 한 진화론자는 거기서 보우 박사와 계속 논쟁했습니다. 노바는 발자국들이나 우리의 발굴은 별로 촬영하지 않았고 그 진화론자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는 거기서 진화론을 반증하는 어떤 것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그는 우리가 작업하고 있던 발자국들을 쳐다보는 것조차 거부했습니다.”

노바는 진화론을 지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진화론에 반대되는 것들은 TV에 방영하지 않았다. 어떤 사람은 “인간 발자국과 공룡 발자국이 함께 있었다는 것은 단지 인간 같은 발을 가진 공룡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뿐”이라고 말한다. 기발한 해석방법이다. 이것은 진화론이 연구에 방해가 되는 또 다른 예일 것이다.

미국의 동물학자 에른스트 마이어는 이렇게 말했다. “창조론자들은 인간과 공룡이 동시대에 살았다고 말했다. 그 중대한 발언들이 진실이라면 그것을 발견한 이들의 이름들이 20세기에 가장 뛰어난 발견을 한 사람들 중의 하나로 시간의 회랑에 우레처럼 내려올 것이다.” 미디어가 막지만 않는다면 그것은 사실일 것이다. <계속>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 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 문의:


[관련기사]
기압이 높았던 홍수 전 동물은 거대했다
흙에서 발견된 뼈들만으로는 진화의 근거가 될 수 없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사람과 원숭이 뼈를 끼워 맞춘 것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307_5_2_letter-1(1068)
개척교회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 복음기도신문
306_5_2 Letter(1068)
항구도시 목포에서 전도지로 배포되는 복음기도신문
305_5_3 letter(1068)
주님을 더 가까이 하는 통로로 사용된 복음기도신문
Rhee Syngman-240831-13
이승만, 평생에 걸친 자유 이념의 혁명가였다

최신기사

[나누고 싶은 글] 뭇별 예배.시선 예배를 드리며
미 UMC, “동성 결혼 등 이유로 떠나는 교회, 자산 갖고 떠날 수 없다”
美 텍사스 A&M 대학 기독교 집회에 학생 1만 명 참여
동남아 국가들, 기독교 박해 여전하다... 실종, 구금, 태형 등
[오늘의 한반도] 노인학대 가해자 40%가 노인 외 (11/6)
[오늘의 열방] 인니, 화산폭발로 9명 사망.63명 부상 외 (11/6)
‘미국의 선택’ 시작됐다…뉴햄프셔부터 하와이까지 이젠 결단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blessing-1261935_1280re
[나누고 싶은 글] 뭇별 예배.시선 예배를 드리며
wesley-tingey on Unsplash
미 UMC, “동성 결혼 등 이유로 떠나는 교회, 자산 갖고 떠날 수 없다”
uniteUS-Texas A&M University-241106
美 텍사스 A&M 대학 기독교 집회에 학생 1만 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