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3월 넷째주를 “국가 기도 주간”으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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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호 / 뉴스]

[코로나 특집- 필리핀]

필리핀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3월 넷째 주를 ‘국가 기도 주간’으로 선포했다고 PNA(필리핀 뉴스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21일 성명을 내고 모든 필리핀 국민들에게 3월 넷째 주간에 “하나님의 도움과 축복으로 보이지 않는 이 적을 물리치자.”고 기도를 요청했다.

그는 “우리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태에 직면해 있는 지금, 나는 필리핀 전 국민이 확고한 믿음과 종교적 전통 및 배경을 가지고 우리의 시선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고정시키고 우리 마음을 기도로 간구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역경의 시기 때 마다 평화, 연합, 사랑을 가져오고 역경을 이기는데 팔을 걷어 부친 위대한 영웅들이 나왔는데, 이러한 데에는 필리핀 국민들의 종교와 믿음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들의 회복을 위해 모든 국민들이 기도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코로나19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유가족들의 위로를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또 감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에 있는 국민들을 위해 강력한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대통령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최전방에 있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전 국민이 기도하도록 요청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현재 코로나19 감염 위협에 맞서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뛰어난 의료진들과, 군인 및 법 집행관, 공무원 및 여러 분야의 개개인들에게 힘과 능력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또한 각 지역 공동체를 위해 자신들의 시간과 삶을 헌신하여 지칠 줄 모르고 봉사하는 모든 필리핀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라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앞서 코로나19 사태로 공중 보건 응급 상황과 전국 재난 상황임을 선포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4월 12일까지 루손 섬 전체를 봉쇄했다. 루손 섬 봉쇄 정책에 따라, 530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기본 생필품 구입 외에 불필요한 외출을 제한하며 집에서만 머물도록 요청했다.

한 달 동안 자체 격리 기간으로, 대부분의 업무가 중단 되고 대규모 대중교통 및 이동이 중단 된다.

필리핀에서 23일 기준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는 462명이며 33명이 사망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미국에 이어 필리핀도 국가적 위기 상황 앞에서 국가기도의 날을 정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심에 감사하자.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앞에서 속수무책인 무력한 인간의 실상을 깨닫고 세계 열방의 영혼들이 전능하신 하나님께로 나아오게 해달라고 기도하자.[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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