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싸구려로 취급하지는 않으시나요?


만약 누군가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해 마음을 다해 준 선물을 상대가 쓰레기처럼 취급한다면 어떨까요? 자신의 소중한 전부를 주었는데 받는 사람이 그 가치를 모른다면, 어쩌면 그것은 너무 과분해서 오히려 빼앗아야 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16)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그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셨습니다. 복음은 우리가 어떻게 취급하든지 상관없이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가장 최고의 투자이자, 가장 극단적인 가치를 부여하신 사건입니다. 또 성경은 이 복음이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신 것이고, 그 효력이 영원까지 미친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래서 시대마다 다른 복음이 필요치 않고, 한 장소에서만 효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복음은 모든 나라, 모든 족속, 모든 언어 가운데 만인을 구원하고도 남을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며,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누가복음 24:44)는 말씀처럼 구약전체가 다 복음 되시는 그리스도에 관한 기록입니다. 신약성경은 두 말할 것도 없으니, 결국 성경 전체가 다 그리스도에 관한 것입니다.

일러스트=김경선

또 복음에는 권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 ‘아들의 복음’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이라는 것은 성부 성자 성령님의 권위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 최대의 권위를 입혀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강하고 부자인 사람들 앞에 복음을 내놓길 부끄러워합니다. 가치, 범위, 효력, 권위만 보아도 함부로 취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선물이 복음인데 말이죠. 만약 내 인생의 선택의 기로에서 하나님이 아무런 고려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단돈 몇 만 원짜리도 되지 않을 만큼 대하고 있다면, 우리는 복음을 싸구려로 취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기도신문]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
(김용의.규장.2017)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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