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청, 교도소 강제 노동 동원된 중국산 의류 전량 압류 조치… “인권 유린 용인 못해”

▲ 미국 관세청이 강제노동으로 제조된 중국산 의류를 전량 압류 조치했다. 사진: Unsplach

미국 관세청은 최근 중국의 교도소 수감자들의 노동력과 연계된 기업들이 제조한 상품을 불법으로 제조된 상품으로 간주하고 모두 압류될 것이라고 에포크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영웅광대그룹이 중국 교도소 수감자의 노동력으로 상품을 제조하고 있다며 ,미국은 심각한 인권유린으로 제조된 상품을 막기 위한모든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미 국토안보부는 “강제 노동으로 상품을 제조하는 중국의 심각한 인권 유린 행위를 용인할 수 없다”며, “강제 노역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미국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세청 브렌다 스미스 부청장은 “관세청의 목표는 강제 노동으로 만들어진 상품이 절대 미국 소비자들에게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며, “강제 노역은 심각한 인권 문제일 뿐 아니라, 세계 공급망에 불공정한 경쟁을 불러온다”고 말했다.

미국은 중국 공산정권의 강제 노역을 인권탄압 문제이자 불공정한 경쟁 수단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법은 수감자 노동, 강제 아동 노동, 강제노역 등으로 생산되는 상품 수입을 금지한다. 이번 영웅광대그룹 상품 압류조치도 이에 근거하고 있다.

이번 명령은 미국 행정부가 여러 인권 관련 이슈에 대해 중국 공산당에 대한 징벌적 조치를 강화하면서 나왔다. 지난달 미 법무부에서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구했고, 상무부는 강제 노동과 유전자 감시와 연루된 중국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미국 행정부는 지난 한 달 사이 ▲홍콩의 자치권 침해한 홍콩 관리 11명 제재 ▲중국 앱 틱톡, 위챗 규제 ▲중국산 의약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행정명령 ▲미 증시 중국기업 상장 폐지 ▲미국 대학 및 초·중·고에 설치된 중국 공자학원에 대한 외국 대행기관 지정 등 고강도 대응으로 중국 공산당에 맞섰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지난달 20일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냉각 관계에 있다고 밝혔다. 최근 본지는 미국 주요 언론과 기업들이 마르크스 이론을 저널리즘에 적용하기 위한 교육기관에 협력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많은 언론, 정치, 경제, 문화 영역 등 중국 공산당와 연계되어 있는 주요 인사들이 사회주의 이론으로 미국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 미국은 심각한 인권 유린을 하고 있는 공산당의 실체들을 밝히고 제재를 가하고 있다. 홍콩의 자치권을 박탈하고 홍콩 시민들을 무력으로 억압하고, 기사에서처럼 소수민족 위구르족을 억압하고 강제 노동소에서 인권 유린을 하고 있는 공산당의 실체가 계속 밝혀지고 있다.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낸다고 마태복음 12장 35절에서 말씀하신다. 스스로 죄악인 것조차 깨달을 수 없는 중국 공산당이 바벨론 느부갓네살왕이 하나님의 명령으로 7년 동안 짐승처럼 살았던 것처럼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앞에 아무런 힘이 없는 존재인 것을 깨닫고, 주님의 은혜로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고 돌아온 느부갓네살왕처럼 헛된 거짓과 악심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이키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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