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못 박힌 삶

사진: pixabay

큰 무리가 예수님을 따라가며 에워싸고 밀 때 혈루증을 앓고 있던 여인이 주님께 가까이 가기를 원했다. 큰 무리에 가로막혀 그분께 나아가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노력해서 그분의 옷에 손을 대었다. 예수님은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냐?’고 물으셨다. 제자들은 무리가 에워싸 밀고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예수님이 한 말은 ‘누가 믿음으로 내 옷에 손을 대었냐?’는 뜻이었다.

예수님과 함께있던 제자들은 에워싸 미는 무리 속에 있었다. 하지만 혈루증 환자였던 여인은 혼자였다. 그녀는 믿음과 사랑으로 혼자서 무리를 뚫고 예수님께 다가가 그분의 기적을 체험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삶은 복된 삶이지만 동시에 고독한 삶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이 대신 살아줄 수 없다. [복음기도신문]

십자가에 못 박혀라 (A.W.토저.2015)에서 발췌

<저작권자 ⓒ 내 손 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문의:

[관련기사]
비우면 채워진다
성경 지식과 영적 능력
빛이 나와 관계있는가?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bible-816058_1280
[TGC 칼럼] 복음은 그리스도 중심 역사다
20240425 Bible
[GTK 칼럼] 말씀을 전파하라(8): 깊이 있고 균형 잡힌 목회를 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20240423_sunshine
[고정희 칼럼] “엄마, 나 아파”
20240424_Risen
[TGC 칼럼] 복음은 성경의 역사적 증거다

최신기사

[TGC 칼럼] 복음은 그리스도 중심 역사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기 원해요” - 박성준 전도사
[청년 선교] “예수님 믿고 부딪쳐 본다.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볼까?”
장로교단 강도사·목사 응시생 수… 역대 최저
美 89세 프로라이프 운동가, 낙태 클리닉서 낙태 막으려다 체포... 감옥서 죽을 각오
[오늘의 한반도] 사이버 도박 단속으로 청소년 1035명 검거... 9세도 포함 외 (4/26)
[오늘의 열방] 이란, 반정부 시위 지지 래퍼에 사형 선고 외 (4/26)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