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눈에 띄는 진분홍 옷을 입고 새침한 미소를 띤 두 아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빈민촌에 산다. 아직은 쌀쌀한 아프리카의 6월 어느 날, 이들을 위해 구호팀이 도착했다. 한 끼 식사가 될 빵 한 조각과 스프를 나누어주었다. 이 따듯한 한 끼로 움츠러드는 아이들의 손과 마음을 잠시나마 녹여줄 수 있기를….

구호팀이 베풀어준 한 번의 식사는 끝났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다른 식사가 남아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해 생명의 떡이 되어 이 땅에 오셨다. 떡을 먹듯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함께 거하심으로 우리가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다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다시 살았다는 사실과, 죄로 인해 죽어야 할 나의 옛 생명이 죽고, 예수님이 거하실 수 있는 새 생명이 되었다는 사실을 믿으면 된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요한복음 6:51) [복음기도신문]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어느 빈민촌. 제공: WMM

<저작권자 ⓒ 내 손 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 문의:

[관련기사]
눈을 열어 보게 하옵소서
부드러운 손길로 인도하실 목자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98_8_1_Views_in_Books(1140)
삶의 소소한 일상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라
298_2_1_Turkmenistan(1140)
투르크메니스탄, 자유 지수 세계 최하위
Priscilla Du Preez on Unsplash
[GTK 칼럼] 악한 세대를 거스르는 삶: 07. 감사하지 않는 세대
20240405_YH_Former Bible Revealed
이승만부터 박근혜까지…전직 대통령들 성경 한자리에

최신기사

[김종일 칼럼] 최근 ‘이란-이스라엘’ 사태(2024)에 대한 이해와 평가(1)
“시리아서 IS 공격으로 친정부군 등 20명 사망”
[TGC 칼럼] 복음은 사도적 가르침이다
이스라엘, 미사일로 이란과 시리아의 주요 시설 타격
니카라과 정부, 100만 참여 부흥집회 인도한 목회자들 구금… 돈세탁 혐의 씌워
탄자니아의 회심한 기독교인, 자신을 공격한 무슬림 용서하고 더욱 헌신된 삶 지속
미국 내 펜타닐 사용에 따른 사망자 급증…중국, 멕시코가 주요 경로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