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호 / 마음의 눈을 밝히사(68)
일본이 하와이 진주만을 공격했을 때 일본의 가미카제 공격을 받았던 함선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일본의 공격이 있기 전, 모두 편안하게 지낼 때, 그 함선에 아주 신실한 크리스천 신참 한 명이 수병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그의 독실한 신앙 때문에 갖은 핍박을 당했습니다. 수병이 식사 기도를 하면 선임들은 식판을 치워버렸습니다. 그가 기도하면 여럿이 몰려와 조롱하고 때리기도 했습니다. 그가 지나갈 때면 ‘저기 목사가 지나간다.’며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이 수병은 하나님 경외하는 태도를 잃지 않고 정한 시간이 되면 반드시 기도를 했습니다.
어느 날 일본군이 가미카제 특공대를 보내 함대를 기습했습니다. 일본 전투기가 함선 굴뚝에 처박혀 배가 불길에 휩싸이고 침몰해가고 있었습니다. 다들 두려워서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사람들은 수병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옷이라도 잡으려고, 그의 몸에 손이라도 대려는 절박함으로 그에게 몰려들었습니다. 죽음 이후에 영원한 세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지 않은 것을 한 번 흔들어버리는 날이 올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아 천국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인하는 자는 심판을 받아 지옥으로 영원한 운명이 나눠질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하나님은 핍박을 받으면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음의 증인들을 세상 한복판에 세워두십니다. 바로 영원한 세상을 모르는 당신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준비해 두신 그 한 사람의 옷자락을 붙잡고 지금 바로 하나님께로 나오십시오. 영원한 생명을 지금 바로 취하십시오. [복음기도신문]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
(김용의.규장.2017)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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