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6호 / 마음의 눈을 밝히사 (69)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베드로후서 1:20~21)
하나님은 ‘선지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말씀을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어떤 때는 음성으로 어떤 때는 환상으로, 어떤 때는 생각과 마음속에 메시지를 직접 넣어 주시기도 하고 때로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선지자들이 그대로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베드로후서에서 성경은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이 베드로 사도의 마음을 감동하셔서 기록하신 곧 하나님께서 스스로 하신 말씀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즉, 성경은 이 세상의 책 중에서 유일무이하게, 하나님이 저자이신 책입니다.
하나님은 1600년에 걸쳐 40명이 넘는 사람을 사용해 성경을 기록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성경의 저자가 되심으로써, 하나님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자신이 누구신지, 또 어떤 분이신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러한 성경은 시작 부분부터 끝 부분까지 완벽한 통일성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같은 사건을 보고 증언을 하는 경우에도, 그들 중에 실제 사실과 다르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어 때때로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여러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 그것도 서로 다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어 마침내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마치 한 사람이 쓴 것과 같은 통일성(unity)을 갖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한 분만이 성경의 유일한 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복음기도신문]
NTM 연대기적 성경교육 하나님의 건축(I)
(트레버 맥클웨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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