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호 /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누구나 기쁜 소식 즉, 복음을 듣기 원한다. 복음을 갈망하는 영혼들을 위해 다양한 믿음의 고백들을 겨자씨선교회에서 제작한 전도지에서 발췌, 소개한다. <편집자>
“교회에 가려면 그래도 헌금도 좀 해야 하고 내세울 게 있어야 하는데 나같이 초라한 사람이 가긴 좀 힘들어요.”
정말 오해이십니다. 교회는 천국의 모형으로 하나님이 지상에 주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력, 재산, 나이, 명예… 그 어떤 것도 자격요건이 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교회에서 헌금이나 재력, 봉사로 자기를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주 싫어하시는 행위입니다. 반대로 자기가 초라하다 생각하고 주눅 드는 것도 하나님이 싫어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귀한 존재로 생각하시고 사랑하셔서, 우리를 사기 위해 치르신 값이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당신을 지으셨고, 교제와 사랑의 대상으로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 싶어서 배신의 길을 택했습니다. 이쯤 되면 어떤 조치가 취해져야 마땅한가요?
우리 인간의 이해로는 배신에 해당하는 벌을 내려 싹 쓸어버려야 할 것 같은데 하나님은 용서를 택하셨습니다. 그렇다고 죄를 허용할 수 없는 공의의 하나님이 벌을 내리지 않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죄를 대신할 수 있는 단 한 분, 죄 없으신 아들 예수를 당신이 죽어야 할 그 자리로 보내셨고, 예수님은 묵묵히 십자가형을 감당해 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재력, 학력, 외모, 능력 등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당신이 ‘아들 예수의 피로 씻긴 사람인가 아닌가? 죄를 용서받은 사람인가 아닌가?’ 이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교회에는 갈 수 있는 아무 조건이 없습니다. 이제 오해를 거두시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십시오. 당신을 환영합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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