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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에 근거한 약물요법 vs 창조론에 기초한 영양요법

▶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울 음식을 주셨다.(출처: Unsplash 캡처)

[222호 / 창조이야기(31)]

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영국 해군은 괴혈병이라는 끔찍한 병으로 100만 명의 군인들을 잃었다. 그런 그들이 어떻게 괴혈병을 치료했을까? 바로 비타민C다. 당시는 비타민C라는 명칭을 몰랐다. 하지만 라임을 먹으면 그 병이 안 생긴다는 것을 알았다.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많은 질병들은 비타민 부족 때문에 생긴다. 우리는 먹고 있는 것 때문에 죽는 게 아니라 안 먹고 있는 것 때문에 죽는다. 비타민B를 충분히 먹지 않으면 각기병에 걸린다.

성경은 말한다. “사람이 쓸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사람의 심장을 강하게 하는 빵이 나게 하시는도다.”(시 104:14~15, 한글KJV)

사람들은 밀에서 비타민E, 레시틴, 오메가3 지방을 빼내고 흰 밀가루로 빵을 만들면 빵이 몇 달 동안도 유지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 후로 사람들이 심장마비와 중풍과 순환장애 등으로 죽기 시작했다. 간단한 공식이다. 빵이 흴수록 인간의 수명을 단축시켰다. 흰 빵이 우리를 죽이는 게 아니라 그 빵 안에 없는 성분 때문이다. 하나님은 심장을 강하게 하려고 빵을 만드셨다. 그러나 빵을 만들어 파는 사람들은 그날 만든 빵의 반을 선반에서 썩어 못 파는 것이 아까웠다. 그래서 수익을 높이기 위해 빵이 오래가게 하는 방법을 고안해내면서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

건강에 대한 두 가지 철학이 있다. 하나는 진화론에 근거한 약물요법이다. 몸은 수백만 년간 우연히 모여진 화학물질에 지나지 않으므로 질병을 치료하려면 화학 물질을 더 넣으면 된다는 것이다. 머리가 아플 때, 의사는 아스피린을 먹으라고 한다. 그러나 생각해봐야 한다. 무엇이 머리를 아프게 했는가? 아스피린이 부족해서 머리가 아픈 것인가? 우리는 원인이 아니라 증상을 치료하고 있다.

예를 들어 생각해보자. 고속 도로를 주행할 때 연료 탱크에 불이 들어오면 우리는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문제의 원인을 찾아서 고치거나 불을 꺼버리거나. 하지만 불을 끈다면 그건 멍청한 짓이다. 불은 문제가 있다는 사인을 보내는 것이다. 두통 역시 몸의 문제를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마그네슘이나 단백질 결핍 등등. 하지만 요즘 우리가 먹는 거의 모든 약들은 불을 꺼버리는 역할을 할 뿐이다.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약을 무조건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 우리의 약 의존도는 너무 지나치다. 거의 모든 질병들은 결핍증이다. 비타민, 미네랄, 오일 등이 부족한 것이다. 우리 몸은 16가지 비타민과 60가지 미네랄, 그리고 3가지 오일이 매일 필요하다.

모든 질병들은 결핍증

1845년에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의사 시모와이즈는 병원에서 출산 여성의 30%가 사망한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이 의사는 의사들이 죽은 산모를 검사한 다음,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산모를 검사하러 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때는 미생물에 대해 몰랐기 때문에 위생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그는 자기가 있는 병원의 의사들에게 죽은 시체를 검사한 후에 손을 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랬더니 사망률이 2%로 낮아졌다.

3000년 전에 레위기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죽은 시체를 만진 후에는 부정하니 다른 사람을 만지기 전에 손과 몸을 씻으라고 사람들에게 말하라.” 하나님은 과학이 미생물을 알아내기 3000년 전에 말씀하셨다.

의학에 관한 또 하나의 철학은 창조론에 바탕을 둔 것이다. 이것은 몸이 하나님에 의해 설계 되었고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채울 음식을 주셨다는 것이다. 이것을 영양요법이라고 한다. 채소를 먹고 죽는 사람들의 비율은 해마다 0%이다. 그리고 매년 3명 정도가 비타민을 먹고 죽고, 320명 정도가 비처방 약을 먹고 죽는다. 9000명 정도가 식중독으로 죽고 9만~11만 명 정도가 바르게 처방된 약을 먹고 죽는다. 이건 잘못 처방된 약을 먹은 경우를 제외한 것이다. 월남전에서 10년 동안 죽은 사람의 두 배가 되는 사람들이 매년 처방된 약을 먹고 죽었다. <계속>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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