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창 6:11~12)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창 6:13~14)
노아는 아들들과 함께 나무를 가져와서 커다란 배를 만들었다. 홍수가 끝나자 노아의 아들 셈은 아기를 낳고 ‘아르박삿’이라고 이름 지었다. 아르박삿이 커서 할아버지의 무릎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면서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할아버지, 질문이 있어요. 왜 세상에 우리밖에 없죠? 이 지구 전체가 다 우리 거란 말인가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그때 노아는 홍수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을 것이다. 분명 그들은 홍수에 대해 오랫동안 이야기했을 것이다. 지금 이 시대에서도 큰 피해를 입힌 허리케인은 오랫동안 회자된다. 그렇다면 세계적인 홍수에 대해서는 어떻겠는가? 수세기 동안 이야기했을 것이다. 실제로 아르박삿의 아버지 셈은 먼 후대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홍수 이야기를 직접 해줄 수 있을 정도로 오래 살았다. 성경을 읽을 때는 이것을 결코 잡아내지 못하지만 성경도표를 만들어 보면 정말 놀라게 된다.
지금도 전 세계에 약 270개의 홍수와 관련된 전설이 있다. 하와이의 전설은 다음과 같다.
‘처음 사람인 쿠니하나가 죽고 오랜 후에 세상은 악하고 끔찍한 곳이 되었다. 한 사람의 선한 사람이 남아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누우였다. 그는 집이 들어 있는 커다란 카누를 만들어서 동물로 채웠다. 물이 온 세상을 덮어서 모든 사람들을 죽였지만 누우와 그의 가족만 살아남았다.’
중국에도 ‘하이킹 클래식’이라는 전설이 있다. ‘푸하이는 문명의 아버지이다. 푸하이와 아내와 세 아들과 세 딸이 대 홍수를 피했다. 그와 그의 가족들이 세상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사람들이었다. 대홍수 후에 그들이 세상의 인구를 다시 증가시켰다.’
멕시코 토텍 인디언들에게도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 ‘첫 번째 세상은 1716년간 지속되었지만, 가장 높은 산들을 덮었던 대홍수에 의해 파괴됐다. 칵스칵스라는 이름의 한 가족만 살아남았다.’ 창조에서 홍수까지 성경의 연도를 더하면 1656년이다! 토텍 인디언의 이 전설은 4000년이나 됐지만, 성경의 연대와 비슷하다.
이렇게 많은 홍수 전설이 있다는 것은 확실한 대 홍수가 있었음을 의미한다. 모든 사람이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를 찾아다니는 전설도 아마 홍수에 관한 전설의 하나일 것이다. 배에 탄 사람들 입장에서는 온 세상이 파도 밑으로 가라앉았으니 말이다. 터키 동부에는 아라랏 산이 있다. 러시아 국경에서 12마일 떨어진 이곳은 터키 지도에 ‘노아 엉검시’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노아의 큰 배’라는 뜻이다. 그곳을 가리키는 표지판들에는 ‘이쪽으로 5km가면 노아의 큰 배가 나옴.’이라고 적혀있다. 성경은 “일곱째 달 곧 그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들’에 머물렀으며”(창 8:4, NIV)라고 기록하고 있다. <계속>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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