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한국 정부, 탈북민 자립 도와야

▲ 한국 정부의 탈북민 정착센터인 하나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 여성들. 출처: voakorea.com 캡처

한반도의 부흥을 소망하며 함께 독자들이 기도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이에서 고통 받는 이웃, 북한의 기독교인들과 주민들에 대한 다양한 이슈나 사건, 이야기를 소개한다. <편집자>

탈북민 모자가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약 1년이 지난 가운데 한국 정부가 탈북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12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한국의 육아정책연구소 등이 12일 국회에서 주최한 ‘탈북 빈곤 한부모 실태 및 정부 대책 평가와 전망’ 토론회에서 이윤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지난해 7월 탈북민 한성옥 씨 모자 사망사건 이후 한국 정부의 탈북민 지원 정책이 보호 중심으로 후퇴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탈북민 취약계층의 사례를 찾아내 지속적인 보호에 그치지 말고 이들의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탈북 여성들은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지만 육아 부담, 건강상의 어려움 때문에 취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윤진 연구위원은 “한국의 여성들도 출산, 양육이 어려운데 이들 여성 같은 경우 배우자가 없고, 대리 양육자, 특히 친정 부모, 이웃과의 교류가 없이 홀로 육아를 하기 때문에 아이를 낳고 키우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 문의:

[관련기사]
양강도 혜산, 가스폭발로 주민 9명 사망
북한 인권을 알리는 랜선 뮤지컬 “평양마켓”
베트남 억류 탈북민들, 미 외교관 도움으로 한국 도착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504_Student Rights Statute
교권, 학습권 추락 원인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올바른 선택
20240327_NorthKorea Defector
[오늘의 한반도] 올해 1분기 입국한 탈북민 43명… 여성이 대부분 외 (5/4)
maxresdefault-1
[오늘의 한반도] 소아·청소년 16%, 우울·불안 장애 등 정신장애 경험 외 (5/3)
20240502_Life Festival
[오늘의 한반도] 어린이날 맞아 ‘태아생명축제’ 개최... 태아 생명 존중·장애 이해 교육 진행 외 (5/2)

최신기사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죄의 본성
거듭난 사람, 동료 신자를 더욱 사랑
[특별기고] 차세대 선교 리더 “일어나라 언약의 세대”
[GTK 칼럼] 성경이 말하는 결혼: 8. 부부의 대화(1)
어린이날에 생각하는 가정과 교회공동체의 역할
모든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 복음!
[최요나 칼럼] 꼼수 종교인을 주의하라!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