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 라오스의 한 소녀. 제공: WMM

생경한 광경이다. 라오스의 한 소녀가 한 손으로는 대나무를, 다른 한 손에는 톱을 잡았다. 안전장치도 없다. 저러다 다치면 어떻게 하지? 걱정이 무색할 만큼 소녀의 자세가 안정적이다. 얼마나 많이 해보았을까? 저렇게 되기까지 어려서부터 대나무 자르기를 배워 온 듯하다.

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자신을 어려서부터 교훈하셨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교훈을 받고 믿음으로 순종해본 그는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했다고 고백한다. 전할 수 있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기이한 일들을 보았을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교훈을 따라 순종의 걸음을 걸어 보면, 믿음이 없어 이리저리 넘어질 때를 맞이하기도 한다. 그러나 넘어진 그때, 하나님은 믿음을 가르쳐주신다. 그리고 기이한 일을 보게 된다. 많이 넘어져 본 인생은 그 말년에 이렇게 고백하게 될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시편 71:17)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 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 문의:

[관련기사]
내 마음에 두신 기쁨
천국을 소유한 기쁨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98_8_1_Views_in_Books(1140)
삶의 소소한 일상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라
298_2_1_Turkmenistan(1140)
투르크메니스탄, 자유 지수 세계 최하위
20240405_YH_Former Bible Revealed
이승만부터 박근혜까지…전직 대통령들 성경 한자리에
20240401_Neflix_Moses
넷플릭스, 기독교 관점 모세 다큐멘터리 시리즈 제작

최신기사

[김종일 칼럼] 최근 ‘이란-이스라엘’ 사태(2024)에 대한 이해와 평가(1)
“시리아서 IS 공격으로 친정부군 등 20명 사망”
[TGC 칼럼] 복음은 사도적 가르침이다
이스라엘, 미사일로 이란과 시리아의 주요 시설 타격
니카라과 정부, 100만 참여 부흥집회 인도한 목회자들 구금… 돈세탁 혐의 씌워
탄자니아의 회심한 기독교인, 자신을 공격한 무슬림 용서하고 더욱 헌신된 삶 지속
미국 내 펜타닐 사용에 따른 사망자 급증…중국, 멕시코가 주요 경로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