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을 피해 굴에 숨었다. 어두컴컴하고 음침한 굴 속 상황이 자신의 암담한 처지를 대변해주는 듯 보였다. 그러나 그의 영혼은 굴에 숨어들어가듯 주님께로 피해 들어갔다. 깊은 어둠에서 그는 마음을 주께 고정했다. 믿음으로 하늘에 시선을 두고 자신을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자신을 구원하실 주님을 붙잡았다. 이것이 마음의 확정이었다.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시 57:7)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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